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아는기자 아자, 정치부 김민지 이동은 차장과 함께 하겠습니다. <br> <br>Q1.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가 나왔죠. 1당, 어디로 나왔습니까. <br><br>방송 3사가 서로 예측하는 수치, 범위가 조금씩 다른데요. <br> <br>3사 동일하게 예측하고 있는 건 민주당이 1당을 차지한다는 겁니다. <br><br>출구조사 결과, 민주당과 비례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 의석을 더하면 최소 178석에서 최대 196석까지 차지하는 것으로 나왔죠. <br> <br>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를 합하면 최소 87석에서 최대 105석으로 예측됐습니다. <br><br>물론 이건 예측 결과이기 때문에 개표가 되면 달라질 수 있다는 걸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. <br> <br>Q. 범야권 다 합치면 200석이 넘을 수도 있는 걸로 나오네요. <br><br>네. 민주당과 민주연합 합쳐서 최대 196석으로 예측됐기 때문에 조국 혁신당 등 범야권을 다 합쳤을 때 국민의힘 개헌 저지선을 지키지 못할 수 있습니다. <br> <br>출구조사대로라면 범야권 지난 21대 총선 180석과 비교해 20석 정도가 늘어난 셈인데요. <br> <br>여권은 지난 총선과 달리 100석이 아슬아슬한 상황으로 보입니다. <br><br>Q. 지역별로 좀 살펴보죠. 일단 서울은 어떻습니까. <br><br>서울은 과연 4년 전 8석에 그쳤던 국민의힘이 몇 석까지 늘리느냐죠. <br><br>국민의힘은 15석을 넘겨 18석까지 내다봤었는데요. <br><br>이번 방송 3사 예측조사를 보면, 민주당이 30석, 국민의힘이 5석 우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 <br> <br>나머지 13곳은 경합인데요.<br> <br>격전지가 많은 만큼 결과를 더 지켜봐야 합니다.<br><br>잠시 후 자세히 제가 전해드리겠지만 지역구마다 예상 밖의 결과도 곳곳에서 나왔거든요. <br> <br>경기 인천은 4년 전 압승했던 민주당 흐름이 그대로 이어졌습니다. <br> <br>MBC 경기지역, 민주당은 47석 우세, 국민의힘은 단 한 곳만 우세로 나왔고 나머지 12곳이 경합입니다. <br><br>인천에서는 민주당 10석 우세, 그렇지만 경합이 4곳으로 나왔고요. <br><br>Q. 부산, 경남 이쪽이 키였는데 어떤가요? <br> <br>이 쪽은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민주당이 기대만큼은 아니지만 상당히 선전하고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. <br><br>4년 전 부산에서 민주당이 3석 얻었는데, 이번에 민주당 1석이 예상되는 상황이고 나머지 11곳이 접전인 상황입니다. <br><br>이 접전지역이 많아서 개표상황 계속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. <br> <br>28석이 걸려있는 충청도 중요했습니다. <br> <br>여야 스스로도 잘 예측하지 못하겠다고 했던 곳인데요.<br> <br>충청은 절반 정도가 경합지역이어서 여전히 표심은 안갯속입니다. <br><br>Q5. 어쨌든 민주당 압승으로 봐야겠죠? <br> <br>네. 출구조사를 종합해보면 민주당의 압승으로 예상됩니다. <br> <br>의석수가 가장 많은 경기에 60석이 걸려 있거든요. <br> <br>여기서 성적이 중요하지만 현재로서는 국민의힘이 크게 밀리는 것으로 나오고 있는데요. <br> <br>4년 전에 7석을 얻었는데 이를 지킬 수 있을지 불투명한 상황인데요. <br> <br>게다가 텃밭이라 불리는 부산에서도 경합을 벌이는 지역이 많아서 개표상황 계속해서 지켜봐야겠습니다.<br /><br /><br />김민지 기자 mj@ichannela.com
